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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공복과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16:8

by 갈스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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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복

공복은 장을 쉬게 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재정비를 위해 장기들에게 쉬는 시간을 주고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

8시간의 공복은 장이 완전히 비워지고.

12시간의 공복은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공복은 인슐린이나 호르몬을 변화시켜 노화나 체중변화에 영향을 끼친다.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니라 식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의 내용을 제한하며 굶는 것이 아닌, 먹지 않는 시간을 늘리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공복시간을 만들기만 하면 과식과 당질 과다 섭취로 인한 폐해를 줄일 수 있고

내장의 피로가 해소되며 혈당 수치가 내려간다. 지방이 줄고 세포가 다시 만들어져 몸의 질병,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과식은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세포가 산화되거나 손상되어 세포의 노화가 진행되며 고지혈증 뇌 질환과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불필요한 에너지가 지방형태로 저장되면서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지고 췌장에서 인슐린을 과다 생성하면서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당뇨병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과식을 하지 않고, 공복 시간을 만들면

내장의 피로를 해소하여 기능이 활성화된다.

혈당수치가 내려가고 혈관장애가 개선된다.

지방이 분해되어 비만을 예방한다.

세포가 다시 만들어지면서 신체적 노화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발췌: 공복이 최고의 약

 

 

2. 간헐적 단식 16:8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체내 여분의 지방이 분해되어 감소하게 된다.

12시간 이상의 공복상태로 있으면 혈액 속 당질도 20% 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공복 16시간을 지키자.

공복과 단식이 힘든 일’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수면시간과 더불어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수면 8시간 + 공복 8시간 또는 수면 7시간 + 공복 9시간처럼

수면시간을 잘 이용해서 무리 없이 나만의 공복시간을 만들어 보자,

이 규칙을 지키면서 꾸준하게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1주일에 하루만이라도 나만의 공복시간을 지키고, 평일이 어려우면 주말에, 주말에 어려우면 평일 중 하루, 이렇게 이틀을 정하여 음식을 먹지 않는 날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간헐적 단식에 익숙해진 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운동을 병행한다면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 주의 점

올바른 식단 구성을 해야 한다.

공복시간을 16시간 유지한 후 과식을 한다던가,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으로 섭취한다면

간헐적 단식의 의미가 없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황책 채소와 고단백 위주의 식사를 하고 과일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에서 중요한 것은 공복시간을 지키는 것과 수분섭취다.

음식을 제한하면서 물까지 제한할 필요는 없다.

반드시 물은 충분히 섭취하면서 공복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현기증이나 두통, 극심한 피로등의 증세가 생긴다면 즉시 중단하고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간헐적 단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간헐적 단식 2년째

나는 현재 간헐적 단식을 2년째 하고 있고 4~5kg의 체중감량 후 어렵지 않게 유지 중이다.

처음부터 살이 빠지지는 않았고 간헐적 단식이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줄었고,

7일 중 하루만 시행했던 단식을 2, 3일로 늘려도 몸이 공복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공복 16시간을 하루 이틀 늘리는 것은 반드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시행해야 한다.

내 몸이 공복에 익숙해지게 하고, 음식의 양이 줄고, 그다음 매일 소식해도 내 몸에 부담이 없도록 해야 한다.

눈앞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절대 먹지 않겠다는 지키기 어려운 큰 다짐보다는

한 달에 한 두번, 일주일에 한 번,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을 수면시간을 포함하여 늘려보겠다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면 간헐적 단식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좋은 점들은 앞으로 꾸준하게 포스팅으로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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